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 입니다.

 

오늘은 이태원 클라쓰 화제의 인믈 마현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마현이역 배우분의 이름은 이주영!

배우분이 워낙 중성적인 이미지이시고

남성역할 여성역할 할 거 없이 전부 다 잘 소화해내셔서

이 분의 성별을 헷갈려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이주영 배우님의 여성이십니다!

 

 

이주영 배우님은 1992년생으로 올해 29살이시라고 하네요.

와... 역시 짱짱 동안....

아무리 많아봐야 20대중반정도 되겠거니 했는데

곧 서른이셨다니....

 

이주영 배우님은 처음부터 연기를 전공하려고 하신게 아니라

체육전공으로 들어가셨다가 충동적으로 연기가 하고싶어지셔서

연극과로 전과를 하셨답니다.

그 후 독립영화에 계속해서 출연하시다가 상업영화 춘몽에 출연하시는 것을

계기로 서서히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역도 요정 김복주와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같은 드라마에도 츨연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배우가 되기 시작하셨답니다.

이번 드라마로 크게 성장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웹툰 마현이와의 싱크로율도

엄청나십니다!

 

저는 웹툰은 안봐서 잘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닮으셨네요.

 

또한 예전 여배우라는 단어가 여성혐오적 단어다 라는 것으로 

꽤나 논란이 됐었는데요.

트랜스젠더역을 맡으신거보니

레디컬 페미니스트가 아닌

리버럴 페미니스트이신 것 같네요.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 입니다!

 

오늘은 별로 좋지 않은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2020년 2분기 애니들이 연기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왕학원의 부적격자

우선적으로 마왕학원의 부적격자와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기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기가 

 

2020년 3분기로 연기 되었습니다.

 

흑... 가장 기대하고 있던 애니들이 방영 연기가 된다니

아쉽기도 하지만

제작진분들이 괜히 아프셔서 중도 취소 되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으니 어쩔 수 없네요...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들도 코로나19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제목: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2020)

감독: 캐시 얀

주연: 마고 로비 

 

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의 매력에 푹 빠진 저는

작년 10월에 할리 퀸 솔로무비의 예고편이 나오자 쾌재를 질렀는데요.

 

오랜 기다림 후에 보게 되었습니다.

 

조커와 결별하게 된 할리 퀸.

 

할리 퀸은 처음에 매우 큰 실의에 빠졌지만

조커의 애인의 타이틀이 아닌 새로운 자신을 찾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조커와 깨졌고 새로운 자신을 보여주었지만

아무도 믿으려고 하지않자

 

조커와 처음 사랑에 빠졌던 곳

독성물질 처리공장을 화려하게 터트려 버립니다.

 

하지만 조커와 깨졌다는 게 확실하다는 이야기가

세간에 퍼지자 할리 퀸에 원한을 가졌던 자들이

계속해서 나타나 할리퀸은 위기에 빠지면서

결국 로만 시오니스 일명 블랙 마스크에게

잡히고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할리 퀸은 살기 위해 로만에게 딜을 제안합니다.

로만의 다이아를 훔진 여자애를 자기가 잡아오겠다고.

 

 

<하이라이트 움짤, gif>

 

<후기>

버즈 오브 프레이는 조커의 애인으로서의 할리 퀸이 아닌

진정한 빌런이 된 할리 퀸의 각성을 주로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버즈 오브 프레이는

할리 퀸을 표현하기 위한 영화로써는 아주 잘 만든 영화다.

하지만 그 이외에는... 별로...

평범합니다.

 

이 영화는 정말 할리 퀸의, 할리 퀸에 의한, 할리 퀸을 위한 영화입니다.

 

막상 영화의 제목인 버즈 오브 프레이의 맴버들은 

할리 퀸을 위한 조연 같은 느낌이고

영화의 부제인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이

오히려 영화의 주제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에 할리 퀸이라는 이미 많은 인기를 지닌 캐릭터가 아니라

대중들에게 아무런 인지도가 없는 캐릭터가 주연이었다면

애초에 영화제작조차 힘들었을 것 입니다.

 

이 영화의 장점을 뽑아보자면 

초반 중반의 액션신과

시간적 구성을 마구 뒤섞어두어

뻔할 뻔 했던 영화를

예측하기 힘들게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페미니즘을 표방한 영화지만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도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

이 영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페미니즘 요소는

여자가 선이고 악당은 모두 남자이라는 점,

둘이 같이 해결한 사건이지만

남자 형사가 모든 공을 독차지 해서

남자 형사는 서장 자리에 올랐지만

여자 형사는 현장직이라는 점 정도

밖에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최대 단점인 후반부 액션신은 처참했습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되어야할 부분을

가장 루즈하고 산만하고 어지러운 액션신을 보여주어

그냥 멀미만 나고 이게 뭘까...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뭐... 할리 퀸을 애정하는 저는 나름 재밌게 덕질로 봤지만

딱히 할리 퀸에 큰 관심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보시는 걸 크게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이태원 클라쓰 12화 입니다.

 

저번 11화에선 단밤이 100억의 투자를 받았지만

이서가 새로이에게 고백을 하고 차이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번 12화에서 이서가 차이자 생각 정리의 시간을 가지려고

잠시 휴직계를 냅니다.

 

휴직계를 내자마자 단밤의 발주를 잘못해

소주의 재고가 부족해지는 둥

처음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큰일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갑자기 50억을 투자하기로 했던 중명홀딩스의 사무실이 

비워지고 투자철회를 합니다.

그러자 리드 투자자였던 중먕홀딩스의 투자철회로

뒤따른 다른 투자자들도 싹다 빠져버립니다.

 

알고보니 중명홀딩스의 대표는 장대희의 수족같은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100억의 투자가 빠지자 

단밤 프렌차이즈를 진행하던 20명의 점주들은

새로이 탓을 하며 큰 혼란에 빠집니다.

 

새로이는 건물을 담보로 잡고 어떻게든 

프렌차이즈화를 억지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새로이는 요식업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리스트를 살펴보는데

익숙한 이름을 발견합니다.

 

김순례.

토니 할머니이자 단밤에 자주 놀러오던 일수 할머니시네요.

 

김순례 할머니는 더이상 새로이를 괴롭히지 말라고

장대희에게 노망이 났다며 호통을 칩니다.

 

알고보니 김순례 할머니는 부동산 큰손이자

장가 초기에 자본을 대준 사람이었습니다.

 

이서는 김순례 할머니와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하지만 새로이는 토니일로 딜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할머니 투자는 필요없다며 거절합니다.

 

할머니는 역정을 내시며

"김치국은....

내도 손해볼 짓 안한다 이놈아

돈도 없고 능력도 안되는 게 꿈만 큰거네?

아이고 식구들 다 고생하는데 대표라는 놈이

자존심은 다 챙기가 지만 깨끗하면 되는기지

누가 이런 머저리같은 놈한테 투자를 하노

손해 볼께 뻔한디."

 

라고 말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한편, 근수는 이번 최강포차 방송건에 대해

수아에게서 전권을 양도받아

근수의 주도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근수는 최강포차가 맛의 대결이 아니라

인기투표같은 느낌이라며

이 위기를 타파할

쓰기싫은 좋은 패가 있다고 합니다.

 

늦은 밤 가게에 들린 새로이.

퇴근도 하지 않고 최강포차 준비를 하느라 단밤에서 자고 있는

승권이와 마현이를 발견합니다.

이서도 또한 낮부터 계속 투자자 찾아다닌다고

쉬지도 못하고 있는데 

자신은 자존심만 지키고 있는거에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결국 토니에게 전화를 걸어 김순례 할머니 좀 뵐 수 있겠냐고 뭍습니다.

하지만 토니는 할머니가 제주도에 있는 별장에 갔다며

이서가 아는데 못들었냐며 되묻습니다.

 

새로이는 이서에게 전화를 걸어 할머니와 통화를 합니다.

새로이는 망설이다가 말합니다.

 

"투자! 해주십쇼!

손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할머니가 목표가 뭐냐고 묻자 새로이는

 

"우리나라 1등입니다."

 

그에 할머니는 증명을 하라며

최강포차 1등을 하면 투자를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최강포차 당일 방송사로 간 마현이는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낍니다.

주변의 시선과 수근거림이 심상치 않습니다.

 

알고보니 마현이가 트랜스젠더라며 기사가 난 것이었습니다.

근수가 쓰고싶지 않지만 좋은 패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하...

 

주변의 험담으로 낙심해 있는 마현이를 새로이는 위로합니다.

 

"괜찮아.

옛날에 우리 같은 공단에서 일할 때

내가 했던 말 기억하나?

너는 내가 아는 사람중에 가장 용감한 사람이야.

누나 뭐라든 가장 용감하고 예쁜 여자야

니가 너인 것에 다른사람을 납득시킬 필요는 없어."

 

이서는 제주도에서 시 한편을 마현이에게 읽어줍니다.

 

"나는 돌덩이

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거세게 때려봐라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은 어둠에 가둬봐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부서지고 재가되고 썩어버리는-

섭리마저 거부하리.

살아남은 나

나는 다이아."

 

마현이는 트랜스젠더라고 당당하게 밝히고

1등을 하겠다며 포부를 말하면서

 

12화는 끝나게 됩니다.

 

단밤의 사정을 훤히 꾀고 있는 근수가 적군으로 돌아서며

흑화하니 정말 꼴보기 싫게 바꼈네요 ㅠㅠ

차라리 무능하고 멍청하고 낭만바보인 장근원이 

선녀같이 보일정도네요

이서 욕심에 눈이 뒤집힌 근수와

융퉁성 없는 새로이의 합작은 정말 끝내주네요.

 

빨리 사이다가 필요합니다...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이태원 클라쓰 11화 입니다!

 

저번 10화에서는 장대희가 장근원을 안심시키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아들이 10년 전,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 맞다고 자백해서

장근원이 7년 징역을 받아 감옥에 가면서 끝이 났습니다.

 

어느정도 큰 사건들이 일단락되고 최강포차에게서

다시 출연제의가 옵니다.

새로이는 출연제의를 다시금 받아드립니다.

 

근수가 단밤을 그만두고 장가를 이어받겠다는 결심을

새로이에게 말합니다.

새로이는 근수를 보내줍니다.

 

수아는 회장님의 심부름으로 장근원의 면회를 갑니다.

주식양도양수계약서를 작성해

장근원의 장가 주식을 장대희에게 넘기라고 합니다.

장근원은 이제 완전히 버려졌다는걸

확인 사살 시키네요.

 

 

근수는 장대희에게 찾아가 장가 후계자 수업을 받으러 갑니다.

 

"평생 일궈온 장가

피 한방울 안섞인 남에게 맡기실 수 있으시겠어요?

대안이 없으시잖아요."

 

라며 장대희를 설득하고 장대희는 납득합니다.

 

태국으로 트랜스젠더 수술을 받으러 갔던 마현이가

돌아옵니다.

 

역시 현이 존예탱...

 

주방일이 밀려 바쁜 마현이는

토니에게 홍합탕에 조미료좀 넣어달라고 부탁하지만

토니가 착각해 조미료 대신 카레가루를 넣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어서 신매뉴를 개발합니다.

 

이를 최강포차에서 내어놓고

1차전에서 장가포차를 제치고

단밤포차가 1등을 차지합니다.

 

 

그 후, 중명홀딩스의 대표가

 단밤의 프렌차이즈화에 관심이 있다며

투자하고 싶다고 찾아왔습니다.

 

이서는 대환영하지만 새로이는 차근차근 하나씩

신경쓰면서 점포수를 늘리고 싶다고

고민합니다.

 

 

일수 할머니가 밥을 먹으러 와서

토니에게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봅니다.

토니가 기니라고 답하자

할머니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집니다.

 

 

종이를 보고는 뭔가 영혼이 빠진듯

터덜터덜 밥을 먹지도 않고 가게를 나섭니다.

 

새로이는 결국 이서를 믿고 투자를 받기로 합니다.

 

그 금액은 무려 50억.

 

안그래도 장가 사건으로 인해 이슈화된 단밤이

중명홀딩스로부터 50억이나 되는

금액을 투자받았다는 기사가 나자마자

 

이어서 많은 기업들에게서 투자 제의가 옵니다.

이를 다합친 금액은 무려 100억.

 

새로이는 각종 투자처로부터 총 100억을 투자받게 됩니다.

 

새로이는 단밤 사무실을 차려서

프렌차이즈 점주 20명을 같이 교육시킵니다.

 

일수 할머니는 채무자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가파른 도로에서 굴러 입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데

자신의 아들은 아프리카 기니 여자와 결혼을 했고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니가 자신의 손자라고 고백합니다.

 

마현이는 최강포차 8강에서

조미료 안넣은 찌개요리 주제로

단밤의 대표매뉴 순두부찌개를 끓입니다.

장가는 미리 주제를 알고

청국장찌개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결국 마현이의 순두부찌개가 또 다시

1등을 차지하게 됩니다.

 

존예 귀염 마현이

 

 

단밤의 회식에 참가한 근수와 수아.

 

다 같이 모여 진실게임을 하는데

이서에게 집착하기 시작한 근수가

분위기를 다 망치기 시작합니다.

 

 이서가 걸리고 장근수는 이서에게

 

"내가 장가 차지하면 나한테 오겠다는 말 기억해?"

 

라고 묻습니다.

 

이서는

"야 기억은 하는데..."

하고 말을 하는데 중간에 근수가 그럼 됐어 라며 말을 끊습니다.

 

다시 병을 돌리자 새로이가 걸렸고

새로이에게 근수가 묻습니다.

 

"한번이라도 이서를 여자로 본적이 있어요?"

 

라고 묻고 새로이는

 

"아니 한번도 없어. 여자로 본적

이서는 그냥 동생이고 파트너야."

 

라고 답을 합니다.

 

이서는 그 대답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그 뒤를 새로이가 쫓아갑니다.

 

이서는 자신의 2년 짜리 계획을

근수가 다 망쳤다며 플랜b를 시전합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장님.

사랑해. 사랑한다구

저 착각같은거 안해요.

사장님이 가족같았던 적 한 번도 없어.

처음 만났을 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확실했던 감정, 있을 수 없다구요."

 

하지만 새로이는 근수, 나이차이, 일을 들먹이며

말을 돌리려 하지만

 

"싫으면 그냥 싫은거에요.

일이라던가 나이차이, 그런 핑계는 비겁해.

사장님한테만큼은 그런 모습 보고 싶지 않아.

그냥 말 한마디면 돼요.

저는 절대로 안돼요?"

 

라고 이서가 묻지만 새로이는

 

"응, 나 좋아하지마"

 

라며 마치 수아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이서에게 합니다.

 

이서는 그 말을 듣고 매우 큰 상실감을 느낍니다.

 

이렇게 11화도 끝나게 됩니다.

 

하... 이번화는 100억을 투자 받으며 좋게좋게

시작하는 듯 했지만

 

근수의 씹 트롤링과 새로이의 합작으로 아주

고구마를 먹은 듯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한 편,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음에도

처음으로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 크게 상실한

이서는 앞으로 어떤 태도를 보일지 크게 걱정이 되네요...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은 스피릿 서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피릿 서클에 대해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만년간의 윤회를 거치면서

서로 원수, 친구 부부로 계속 인연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현대에 다시금 윤회에 만나게 되면서

과거의 기억들을 살피며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만화입니다.

 

어느날 주인공이 있는 학교로 한 여학생이 전학을 옵니다.

그 여학생의 이름은 이시가미 코우코.

이마에 큰 흉터자국이 있었지만 오히려 자랑인 것처럼

시원시원하게 드러내고 다니는 모습에

주인공인 후타는 반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숨기고 있던 얼굴의 반점을 보여주자

급격히 돌변합니다.

 

그리고 원반 모양을 한 무기로 얻어맞고

계단에서 뒹굴자

 

갑자기 다른 광경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본인도 완전히 동화되아 약간의 위화감만 있을 뿐

크게 동요하지 않습니다.

 

평화로운 나날을 지내던 와중

자신과 결혼을 약속한 레이가 산제물로 선택받아

큰 충격에 휩싸이고 이를 막으려고 계획을 꾸밉니다.

 

 

계획은 실패하고 레이가 죽게되자

레이를 죽인 신관에게 칼을 휘두르면서 

신관의 복면이 벗겨집니다.

그 복면을 쓰고 있던 사람의 정체는 다름아닌

코우코.

 

하지만 역으로 신관에게 당해

목이 베어지고 현생으로 돌아온 후타.

만년에 걸친 윤회에서 둘의 인연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이외에도 후타는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자신과 코우코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건지

확인을 합니다.

 

과연 전생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코우코는 후타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는 걸까요?

오히려 첫 전생의 인연만 보면 후타가 증오스러워 해야할 것 같은데...

 

궁금하시다면 뒷내용은 직접 만화책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한가지 주목해야할 점은

전생이라고해서 꼭 과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디스토피아의 미래의 전생도 있는 것 입니다.

 

마치 과거, 현재, 미래는 완성형이고

시간은 흐르는 강믈같아 보이지만

사실 얼어붙은 강물이라는 가설을

채택해서 사용한 것 같네요.

 

이 만화는 정말 잘 짜여진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어디에나 널린 앙산형 판타지 만화가 아닌

전생과 윤회라는 소재를 만화에 잘 녹여내었습니다.

이 만화의 설정에 따르면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오빠 언니 동생 친구들이

전생에는 부부였을수도, 원수였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이 만화가 정말 우리 세계의 단편을 담아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