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이태원 클라쓰 11화 입니다!

 

저번 10화에서는 장대희가 장근원을 안심시키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아들이 10년 전,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 맞다고 자백해서

장근원이 7년 징역을 받아 감옥에 가면서 끝이 났습니다.

 

어느정도 큰 사건들이 일단락되고 최강포차에게서

다시 출연제의가 옵니다.

새로이는 출연제의를 다시금 받아드립니다.

 

근수가 단밤을 그만두고 장가를 이어받겠다는 결심을

새로이에게 말합니다.

새로이는 근수를 보내줍니다.

 

수아는 회장님의 심부름으로 장근원의 면회를 갑니다.

주식양도양수계약서를 작성해

장근원의 장가 주식을 장대희에게 넘기라고 합니다.

장근원은 이제 완전히 버려졌다는걸

확인 사살 시키네요.

 

 

근수는 장대희에게 찾아가 장가 후계자 수업을 받으러 갑니다.

 

"평생 일궈온 장가

피 한방울 안섞인 남에게 맡기실 수 있으시겠어요?

대안이 없으시잖아요."

 

라며 장대희를 설득하고 장대희는 납득합니다.

 

태국으로 트랜스젠더 수술을 받으러 갔던 마현이가

돌아옵니다.

 

역시 현이 존예탱...

 

주방일이 밀려 바쁜 마현이는

토니에게 홍합탕에 조미료좀 넣어달라고 부탁하지만

토니가 착각해 조미료 대신 카레가루를 넣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어서 신매뉴를 개발합니다.

 

이를 최강포차에서 내어놓고

1차전에서 장가포차를 제치고

단밤포차가 1등을 차지합니다.

 

 

그 후, 중명홀딩스의 대표가

 단밤의 프렌차이즈화에 관심이 있다며

투자하고 싶다고 찾아왔습니다.

 

이서는 대환영하지만 새로이는 차근차근 하나씩

신경쓰면서 점포수를 늘리고 싶다고

고민합니다.

 

 

일수 할머니가 밥을 먹으러 와서

토니에게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봅니다.

토니가 기니라고 답하자

할머니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집니다.

 

 

종이를 보고는 뭔가 영혼이 빠진듯

터덜터덜 밥을 먹지도 않고 가게를 나섭니다.

 

새로이는 결국 이서를 믿고 투자를 받기로 합니다.

 

그 금액은 무려 50억.

 

안그래도 장가 사건으로 인해 이슈화된 단밤이

중명홀딩스로부터 50억이나 되는

금액을 투자받았다는 기사가 나자마자

 

이어서 많은 기업들에게서 투자 제의가 옵니다.

이를 다합친 금액은 무려 100억.

 

새로이는 각종 투자처로부터 총 100억을 투자받게 됩니다.

 

새로이는 단밤 사무실을 차려서

프렌차이즈 점주 20명을 같이 교육시킵니다.

 

일수 할머니는 채무자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가파른 도로에서 굴러 입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데

자신의 아들은 아프리카 기니 여자와 결혼을 했고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니가 자신의 손자라고 고백합니다.

 

마현이는 최강포차 8강에서

조미료 안넣은 찌개요리 주제로

단밤의 대표매뉴 순두부찌개를 끓입니다.

장가는 미리 주제를 알고

청국장찌개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결국 마현이의 순두부찌개가 또 다시

1등을 차지하게 됩니다.

 

존예 귀염 마현이

 

 

단밤의 회식에 참가한 근수와 수아.

 

다 같이 모여 진실게임을 하는데

이서에게 집착하기 시작한 근수가

분위기를 다 망치기 시작합니다.

 

 이서가 걸리고 장근수는 이서에게

 

"내가 장가 차지하면 나한테 오겠다는 말 기억해?"

 

라고 묻습니다.

 

이서는

"야 기억은 하는데..."

하고 말을 하는데 중간에 근수가 그럼 됐어 라며 말을 끊습니다.

 

다시 병을 돌리자 새로이가 걸렸고

새로이에게 근수가 묻습니다.

 

"한번이라도 이서를 여자로 본적이 있어요?"

 

라고 묻고 새로이는

 

"아니 한번도 없어. 여자로 본적

이서는 그냥 동생이고 파트너야."

 

라고 답을 합니다.

 

이서는 그 대답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그 뒤를 새로이가 쫓아갑니다.

 

이서는 자신의 2년 짜리 계획을

근수가 다 망쳤다며 플랜b를 시전합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장님.

사랑해. 사랑한다구

저 착각같은거 안해요.

사장님이 가족같았던 적 한 번도 없어.

처음 만났을 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확실했던 감정, 있을 수 없다구요."

 

하지만 새로이는 근수, 나이차이, 일을 들먹이며

말을 돌리려 하지만

 

"싫으면 그냥 싫은거에요.

일이라던가 나이차이, 그런 핑계는 비겁해.

사장님한테만큼은 그런 모습 보고 싶지 않아.

그냥 말 한마디면 돼요.

저는 절대로 안돼요?"

 

라고 이서가 묻지만 새로이는

 

"응, 나 좋아하지마"

 

라며 마치 수아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이서에게 합니다.

 

이서는 그 말을 듣고 매우 큰 상실감을 느낍니다.

 

이렇게 11화도 끝나게 됩니다.

 

하... 이번화는 100억을 투자 받으며 좋게좋게

시작하는 듯 했지만

 

근수의 씹 트롤링과 새로이의 합작으로 아주

고구마를 먹은 듯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한 편,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음에도

처음으로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 크게 상실한

이서는 앞으로 어떤 태도를 보일지 크게 걱정이 되네요...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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