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건 이태원 클라쓰 9화 입니다.

 

저번 8화에서는 장대희가 이서를 자신의 방으로 부르면서 끝나는데요.

 

과연 장대희가 이서를 자신의 방으로 부른 이유가 무엇이고

이서가 무슨 선택을 할지 이번화에서 나옵니다!

 

장대희는 이서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자기편이 되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서는

지금 장대희가 자신을 끌어오려는 이유가 자신이 아닌 새로이때문인 것 같다고

만약 앞으로 자신의 행보에 새로이가 아닌 자신이 보인다면

그때 다시 제안해달라고 거절합니다.

 

호진이는 새로이에게 이대로 가면 세금 폭탄을 맞는다고 회사 법인을 설립하라고 합니다.

 

 

*깨알 상식

개인 사업자와 법인 사업자는 각각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따라 세금을 내게 되는데

개인 사업자의 경우 과세 표준에 따라 6%~42%의 세금을 내지만

법인 사업자의 경우 10%~25%의 세금을 냅니다.

단밤포차급 매출이면 개인사업자로 했을 시 세율이 최소 30%이상 나올 것 같고..

법인 사업자로 했을 시 아마 10%의 세율정도만 나올 것 같네요.

(지극히 개인 의견입니다. 이과라 잘 몰라요 ㅠㅠ)

 

 

새로이는 법인 이름을 뭐라고 할지 고민하면서 단톡방에 물어봅니다.

다른 의견들이 기각되고 있는 와중 승권이가

이태원... 클라쓰...?

라며 의견을 냅니다.

 

승권이랑 비슷한 아재 갬성을 지닌 새로이는 좋다며

승권의 아이디어를 채택합니다.

 

 

지역명으로 하면 쫍아보인다고 영어 약자로 

IC(ITaewon Class)로 이름을 정하게 됩니다.

 

"여기 모인 우리는 이제부터 주식회사 IC

이태원 클라쓰의 창립맴버다."

 

라고 했을 때의 전율은... 크...

 

오사장은 납품할 식재료를 들고 혜원이와 함께 찾아옵니다.

 

오사장과 새로이가 둘이 대화하고 있던 중

혜원이가 갑자기 들어온 고양이를 쫓아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혜원이는 단밤포차로 가던 강전무와 마주쳐 핸드폰을 빌려

다행히 오사장과 새로이와 만납니다.

 

그러던 중 오사장의 10년이 지났어도 녹슬지 않은 형사의 육감이

누군가가 미행해서 사진을 찍고 있다는 것을 포착합니다.

 

도망치려는 걸 멋지게 제압해버리는 전직 형사.

그 와중 우리아빠 듬직하지 않냐며 우리 아빠도 혼자라고

아빠 새장가 들게 도와주는 혜원이...

 

이것도 뭔가의 떡밥이려나?

 

그러던 중 이 사진을 보면서 흠짓 하는 오사장.

흠... 이거에 뭐가 있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특별출연해준 우리 석천이형

 

지나가다가 마주친 일수 할머니.

석천이형은 사뭇 진지해진 표정으로

 

"돈은 은행에서 빌리는거야~

큰일난다."

 

라며 조언을 해줍니다.

 

한편 장대희는 오사장도 새로이에게서 뺏어 자신들과 독점계약을 맺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오사장은 거절합니다.

 그 때부터 갑자기 말이 좀 짧아지기 시작하는 장대희.

 

"오사장 자네에게  충고하나 할까

장사는 감정적으로 하는게 아니야."

 

라며 그 누구보다도 감정적으로 건물까지 사가며

투자하면서 새로이를 대하는 장대희.

 

그에 오사장은

 

"10년 뒤 단밤은 어디까지 성장할까요?

정이 아닙니다. 분명 이득을 바라고 미래를 건 투자입니다."

 

라는 대답에 장대희는 또 자식얘기를 들먹입니다.

자꾸 틈만나면 가족 들먹이는 장대희

이에 오사장은

 

"그거 아십니까 회장님

자식은 부모의 등짝을 보고 자란다는군요.

회장님을 보니 장근원이 왜 그렇게 컸는지 알 것 같습니다.

새로이 그 친구에게 빚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 빚은 회장님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10년 전, 장근원 뺑소니 사건.

불행히도 제가 그 담당형사였습니다.

그 당시에 아주 부끄러운 수사를 했었죠.

제 딸아이가 볼 한심한 등짝

한번이면 족합니다 회장님.

자식 생각에 더 이상 초라해 질 수 없네요."

 

라고 장대희에게 크게 한방을 먹이고 돌아서 나옵니다.

 

 

장근원은 이서를 직접 스카우트하러 나옵니다.

 

이서는 자신이 단밤의 지분이 좀 높아 연봉 1억은 된다고

단밤이 미래에 클 것까지 생각하면 적어도 2억은 되야한다고

말하면서

 

"아... 이런거는 상무님 선에서 결정하기엔 좀... 힘드신.. 거...죠..?"

 

하면서 자극을 합니다.

 

거기에 장근원은 하... 거기서 5천더~ 2억5천줄께 하면서

허세를 부립니다.

 

 

거기에 이서는 장근원의 비위를 살살 맞춰주면서

박새로이 그놈은 왜이렇게 상무님한테 나대는 거냐며

이전에 장근원이 새로이 아버지를 죽였던 이야기를 끌어냅니다.

 

그리고 다 녹음해둔 이서.

 

"내가 진짜 살다살다가 너같은 모지리는 처음본다~"

 

"내가 사장님을 미치도록 사랑해.

근데 문제가 사장님 머리속에는

그 빌어먹을 장가새끼들로 가득 차 있다는거야.

나 그게 질투가 난다고

이 버러지같은 새끼들아."

 

하고 빡친 장근원은 이서를 치려고 하지만

이서가 먼저 뜨거운 커피를 장근원에게 부어버리며

 

"그니까, 내가 다 부셔버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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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든든한 우리편 이서.

역시 이서가 아군일때는 그 누구보다 든든하네요.

이서가 적으로 돌아섰을 때가 생긴다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네요...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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