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루비 스팍스

감독: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주연: 폴 다노, 조 카잔

 

 

 

 

 

 

 

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루비 스팍스입니다.

 

주인공 켈빈은 작가입니다.

캘빈은 첫 작품으로 대히트를 치면서 천재 소리를 들었지만

그 이후로 슬럼프에 빠져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하고 있었죠.

 

계속 슬럼프에 빠져있던 와중

꿈을 꾸게 됩니다. 

아주 아름다운 한 여인의 꿈

 

그 꿈으로 캘빈은 슬럼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녀의 생년월일 태어난곳부터 학교생활 등등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들을 써내려가고

글을 쓰는 동안은 그런 그녀와

사랑에 빠져 마치 연애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죠.

 

 

그러던 중 자꾸 집에서 모르는 여성용품들이

집 이곳저곳에 나타납니다.

캘빈은 자신이 기르는 개 스카티가 

자꾸 어디선가 물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죠.

 

어느 때처럼 소설을 쓰면서

소설 속 주인공과 사랑을 나누며

잠들었던 켈빈.

하지만 

꿈속에 나왔던 그녀가 서있습니다.

 

어리둥절한 켈빈.

드디어 자신이 미쳐가는구나 생각을 합니다.

상식적으로 자기가 쓴 소설속의

주인공이 자기 집에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은 안하죠.

 

그래서 자신의 망상속에서

벗어나기위해 밖으로 도망치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루비에게 걸려

같이 차를 타고 밖에 나가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타인에게도 루비가 보이고

결코 자신이 미쳐돌아가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실험을 통해

자신이 글을 써나감으로써

루비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캘빈은 루비를 지금의 루비를 지켜주기 위해

루비의 원고를 서랍에 넣어두고 잠급니다.

 

그러나 이 결심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캘빈이 루비에게 주는 관심이 줄어들자

루비는 캘빈을 벗어나 각각의 삶을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할 때 보지못하고

혼자 자야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캘빈은 또 한번 원고를 꺼내듭니다.

 

'루비는 캘빈이 없자 모든게 비참했다.'

 

글을 쓰자마자 오늘 친구와 술을 마시기로 해서

못들어 온다던 루비에게 바로 전화가 와

"돌아갈게"

라는 말을 합니다.

 

 

그 효과는 과했습니다.

단 한시도 자신과 떨어지지 않으려하고

캘빈이 없어지면 큰 우울감에 빠져서 나오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루비는 주체 못할 기쁨으로 가득 찼다'

 

라고 써내려갑니다.

 

그러자 루비는 마치

모든게 즐거운 어린아이처럼

변해버렸습니다.

 

이 또한 맘에 들지 않았던 캘빈은

 

다시 루비를 원래대로 돌려놓습니다.

 

하지만 또 원래대로 돌아간 루비는 

변한 캘빈에게 실망해

가출을 하려고 합니다.

이에 캘빈은 루비는 자신의 창조물인 것을 밝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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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

뒤에 내용이 궁금 하시다면 직접 봐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 영화를 보면서 

아무리 자기가 맘대로 할 수 있다고 해도

진정한 사랑은 배려와 관심 없이는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로맨스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판타지가 가미된 로맨스물이라 그런지

전혀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만약 제가 이런 능력을 가진다면

'루비는 사실 억만장자이다'

라는 글을 썼을 것 같네요 ㅎㅎ

뭐 주인공은 대 히트를 친 작가이니 

돈걱정은 없었을지도...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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