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 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1화 입니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드디어 첫방영을 했습니다!

사실 방영 전에 걱정을 좀 했던게 주연이 5명인데다가

각 주연마다 전공이 달라서 스토리가 중구난방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번화에선

안정원과 채송화에 집중해서 스토리가 진행되어

걱정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네요.ㅎㅎ

 

1화의 첫장면은 석형이와 송화가 등장합니다.

 

전구를 갈던 기사님이 감전되어 쓰러지는데

송화와 석형이의 응급처치로 기사님을 구해냅니다.

역시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의사선생님들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다음으로는 정원이가 완벽하게

아이들을 다루면서 진료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다음으로는 준완이의 악마같이 무섭게 레지던트들을 잡는 모습과

자신의 진료능력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한편, 정원, 송화, 준완이 근무하고 있는 율제 병원의

안병우 회장이 위독하다는 기사가 뜹니다.

 

율제재단 이사장의 자리가 비자 율제재단의 차기 이사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두 세력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한 세력은 안병우 회장의 3남

다른 세력은 율제재단의 주 전무 세력

현재로써는 회장의 3남 세력이 더 강해 보입니다.

 

어째서 1남2남1녀2녀 다 건너뛰고 막내인 3남이 물려받냐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째 아들 목사님 둘째 아들 신부님

딸 둘은 전부 수녀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내빼고는 다 출가한 종교인이 되었네요...

 

ㅋㅋㅋㅋ 진짜 성동일 ㅋㅋㅋㅋ 대환장 파티 ㅋㅋㅋㅋㅋ

 

 

한편, 정원이가 3년 넘게 맡고 있던 아이 한명이

위독한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정원이는 보호자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말합니다.

 

송화는 자신의 환자중 어머니가 뇌종양에

아들은 간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위독한 상태에 있는

사람이 송화를 찾아옵니다.

 

아들이 3순위였지만 앞에 있던 사람들이

간 이식을 기다리던 중 돌아가셔서

자신의 아들이 받게 되었다며

말합니다.

 

하지만 수술을 하기위해 지방에서 올라오던 권 교수님이

사고를 당해 어깨 탈골과 손목 골절로

수술을 못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머리에 헬멧이 본드로 딱 붙어 응급실에 온 간담췌외과 익준이가

와있었고

 

수술을 집도하게 되었으며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안병우회장님은 돌아가시게되고

알고보니 율제 그룹의 3남은 정원이었습니다.

 

준완: 어후 애떨어지는 줄 알았네
석형: 심장 터질뻔했네
 
준완: 넌 심장 터지는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데 그런말을 함부로 하냐
석형:그럼 넌 애 떨어지는게 얼마나 슬픈일인데 함부로 애 떨어진다는 말을 해
넌 보면 진짜... 부성애가 없어

정원: 야야 그만들 좀 해라 하... 진짜 머리 깨지겠다
송화: 머리가 깨지다니 너 그러면 죽어

 

아 진짜 대환장파티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케미 너무 잘 뽑아냈네요.

 

정원은 뜻밖의 선택을 합니다.

주 전무에게 재단 이사장 자리를 그냥 내줘버립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의 조건을 둡니다.

'VIP 병동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수익금은 갑에게

귀속되며, 수익금 사용 및 운용에 관한 일체의 권리

역시 갑에게 있음을 확인한다'

 

한마디로 율제 병원의 VIP병동의 모든 권리를 자신에게 귀속하겠다는거네요.

 

그리고 나선 정원은 모두를 불러 계약서를 내밉니다.

계약서의 조건은 요약하자면

언제든지 부르면 나와서 일해야한다는 것.

이에 대한 보상으로는 현재 연봉의 2배.

익준, 송화, 준완은 지체 없이 바로 싸인하지만

석형이는 

"음... 난 엄마랑 더 놀고 싶은데..."

하면서 거절합니다.

 

그러자 정원은 지정주차장에 개인 연구실까지 

아직 석형이의 단계에서는 절대 가질 수 없는 것도

제시하지만 싫다고 거부합니다.

 

그럼 원하는게 뭐냐고 묻자

"밴드"

준완이와 송화는 절대 안한다며 나갑니다.

 

정원이는 준완이 설득하는데는 전화 한통이면 된다며

전화를 걸고

 

"어제 간만에 싸이월드 정리하는데

사진첩에 진짜 아름다운 사진이 하나 있더라

하와이에서... 캬.."

하지마자 바로 밴드를 하겠다고 나섭니다.

 

어떤 추태스러운 모습을 찍혔길래 ㅋㅋㅋ

하긴 20년지기 친구들이니

엽사 하나둘쯤은 있겠죠.

 

문제는 송화였는데 송화는 보컬을 시켜주면 하겠답니다.

하지만... 송화는 엄청난 음치라는 것...

 

결국 송화에게 보컬을 시켜줍니다.

으... 저런 비린걸...

계란 노른자만 먹기도 힘든데...

 

현직 뮤지컬 스타가... 음치 박치 연기라니 ㅋㅋㅋㅋㅋㅋ

일부로 이러는거 같네요.ㅋㅋㅋㅋㅋ

 

연주가 끝나고 과거 신입생시절 회상으로 돌아갑니다.

 

1999년 서울대 의대 신입생 총모꼬지때

저런 광대스러운 짓을 할바엔 죽는게 낫다며

술취해서 토하는 척 연기를 하며

밖으로 빠저나온 석형과 정원.

둘은 숨어 있을 곳을 찾습니다.

 

창고같은 곳을 열어보니

 

따란~ 준완이와 익준이와의 첫만남이 

이곳에서 이뤄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익준이 양아치 머리 뭔데 ㅋㅋㅋㅋ

 

그리고 자리가 너무 좁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익준이가

 

"한놈 더 안오는게 어디고..."

 

말 하자마자 문이 덜컹덜컹 거리더니

 

이번엔 송화의 등장!

 

이렇게 5명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갑자기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사진 찍자는 송화.

 

찰칵!

 

 

그리고 다시 현재.

키다리아저씨 후원의 주체가 누군지 밝혀집니다.

정체는 바로 정원이!

 

VIP병동의 수익금을 여기에 쓸 예정인가봅니다 ㅠㅠ

정말... 자식교육하난 끝장나게 하신 안병우 회장님...

그는 도덕책...

 

한편 위독해진 민영이...

정원이는 최선을 다해보지만

결국 심장이 멈추고 맙니다...

 

정원은 민영이 엄마에게 무슨 원망이든

다 들을 각오로 민영이 엄마를 다시금 만나지만

화를 내지않고 오히려 그동안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다고 고개를 숙이는 어머니.

 

정원이도 3년간 함께했던 민영이와의 추억에

결국 눈물을 쏟고 맙니다.

 

형을 만나 소주를 들이키며 하소연을 하고

계속 울면서 의사를 관둘꺼라고 하지만

형은 딱 1년만 더 해보자고 합니다.

 

그리고는 1년전 2년전 3년전...을 보여주는데

매년 똑같은 일이 있었고 그때마다 형은

딱 1년만 더 해보자며 설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학회에간 준완.

엘리베이터에서 송화의 남친인 장교수가 

다른 여자와 껴안으며 뽀뽀를 하는 광경을 보게되며

1화가 끝이 납니다.

 

 

<움짤, gif>

 

후... 기다리던 1화를 보니 정말 감격스럽네요 ㅠㅠ

5인의 케미가 정말 잘 어울리게 잘 만든 것 같아요.

그리고 정원의 첫번째 설정에서는

아이에게는 천사같지만 그 이외에는 엄청 까칠하다고

나왔던거 같은데 수정 됐나보네요.

그냥 날개 없는 천사 그 자체...

 

일주일에 한화씩 밖에 못본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ㅜㅜ

그래도 시즌3까지 계획되어있다고 하니 

오래오래 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빨리 다음화가 나왔음 좋겠습니다.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