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이태원 클라쓰 14화 입니다.

 

이전 13화에서는 장대희가 췌장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으며 끝났는데요.

 

과연 이번 14화에서는 어떤 여파를 몰고 올까요?

장회장의 입지를 좁히기 위해

사외이사는 대표이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 안된다는

조건은 지키지 않고

심지어 장희장의 차명 주식까지 관리해

결격사유가 있는 

사외이사인 양이사를 해임 시키고 

이서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내새우기 위해 계획을 세웁니다.

 

1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이서.

 

코피까지 쏟아내는 지경까지 옵니다 ㅠㅠ

이서야 쉬엄쉬엄해...

 

수아는 새로이와 대화를 하다가

자신에 대한 마음이 변해있다는 것을

깨닫고 질문을 합니다.

 

"나 아직도 좋아해?"

 

"뭐야 갑자기 몇 번을 말해."

 

새로이의 불만족스러운 답변에

수아는

 

"좋아한다고 말해봐"

 

라고 하지만 새로이가 망설이고 있는 도중

 

이서가 근수가 함께 술마시러 와서는

그 광경을 목격합니다.

 

그리곤 뛰쳐 나갑니다.

 

새로이는 이서를 잡으려고 일어서지만 수아는 붙잡습니다.

 

"가지마. 

 

이서... 좋아해?

 

15년이야.

 

넌 나 백수 만들어야 하잖아.

 

너만은 나 좋아해야하잖아."

 

하는데 이전화에서 이서가 했던 말이 떠오르는데

 

수아한테 처음으로 조금 정떨어지는 느낌...

 

한편 가게에서 나오던 수아는 장근원과 마주쳐

같이 술을 마십니다.

 

저번화에서 어떻게 7년 선고를 받았는데

왜 4년만에 나온거지했던 의문이 이번화에서 풀리네요.

모범수여서 특사로 나왔답니다.

진짜... 특별사면 다 없애버려야해...

 

한편 주주총회를 가던 이서는

결국 과로로 쓰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조이서 선임안은 부결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 배후에는 근수가 해외지사를 돌며 

주권행사를 하지않던 10%의 주식을 가지고 있던

해외주주들을 설득해

자기 편으로 만들었던 것에 있었습니다.

 

새로이는 병실에 누워있는 이서를

위로하기 위해 이서가 평소에 원했던

선물을 사들고 병실로 찾아가던 중

이서와 마현이가 하던 얘기를 우연히 엿듣게 됩니다.

 

"내가 이렇게 대표님한테 애정표현을

핦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일 잘하는 사람이고

필요한 사람이니까

 

무슨 말을 해도 곁에 둘 수밖에 없는?

난 대표님에게 필요한 사람이어야해.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이 필요해."

 

이말을 듣고 새로이는 다시 한번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근수에게서 장회장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수아는

장회장 앞에서 눈물을 쏟습니다.

장회장은 자신을 그렇게 원망하고

능력을 갖췄는데도 날 못떠나는 이유를

아냐고 물어봅니다.

수아가 모르겠다고 묻자.

장회장은

 

"노예 근성이야.

내 입맛대로 나한테 길들여진거지.

내 주위 모든 사람들

힘으로 눌러서 그렇게 만들었다네.

그 사람들 부리기 편하고 경멸한다네.

내가 자네를 기억하는 마지막 기억이

경멸이면 되겠나?"

 

라는 이상한 말은 내뱉습니다.

 

 

장근원은 갑자기 엄청 수상한 행보를 보입니다.

돈가방을 들고 조폭들을 찾아가서

이전에 계획했던 일들을

지금 하자고 합니다.

 

새로이는 병실에 누워있는 이서의 일을

대신 하기 위해 자신의 생일이 비밀번호인

금고를 열고 가져가려고 하는데

승권이가 진행하던 이벤트 기획서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주제들로 사연을 받고 안주를 서비로 준다고 합니다.

 

지금 떠오르는 가장 고마운사람은?

지금 떠오르는 가장 미안한 사람은?

지금 떠오르는 가장 무서웠던 순간은?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은 무엇인가요?

지금 사랑하는 사랑이 있습니까?

에 대한 모든 질문에 이서를 떠올리고 

이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게 되면서

이서를 향해 달려갑니다.

 

 

병원 앞에서 근수를 마주쳐 얘기를 나눕니다.

 

"아시죠?

제가 단밤을 나온 이유.

장가를 차지하고 싶은 이유.

IC를 무너뜨리고 싶은 이유.

전부 이서에요."

 

라는 근수의 말에 새로이는

 

"이해해. 인생을 걸만한 '여자'야 이서는.

동생이 좋아하는 여자 맘이 생겨도 접어야겠지.

배신이고 쓰레기같은 짓이야."

 

"하려고 내가.

배신, 쓰레기짓 

욕을 해도 좋고 때리면 맞을께.

내가 이서 좋아한다.

미안하다고는 안할께"

 

하고 병실을 찾아가지만 이서가 보이지 않고

 

이서가 납치되어있는 사진과 함께

혼자 오라는 문자가 옵니다.

 

새로이는 곧장 달려가고

그 모습을 본 근수도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일단 쫓아갑니다.

 

도착한 곳에는 장근원이 있었고

 

장근원은 근수도 죽이려 하고

 

새로이는 근수를 구하기 위해 밀치고

 

자신이 대신 차에 치여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마음 가는 대로 나답게,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가 없는 삶.

그런 인생이고 싶었다.

충실했었을까...

나는 지금 그날이 너무나 후회가 돼.

나는 지금 네가...

미치도록 보고싶다.'

 

라고 독백으로 14화가 마무리 됩니다.

 

이제서야 이서의 중요함을 깨달은 새로이...

드디어 다음주면 이태원 클라쓰도 끝이 나게 되네요.

흑... 다음주부턴 볼게 슬기로운 의사생활 하나로 줄겠어요 ㅠㅠ

그동안에 영화나 애니나 만화 리뷰나 잔뜩 해놔야겠네요...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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