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것은 이태원 클라쓰 15화 입니다!

저번 14화에서는 장근원이 예전에 새로이와도 감옥에서

인연이 있었던 방장형님에게 새로이를 죽여달라고 의뢰하고

새로이는 차에 치이면서 끝이납니다.

 

장근원은 이서와 근수를 파진지사 폐공장에 가둬놓습니다.

 

한 때, 장근원을 불쌍하게 생각했는데...

더 악마가 돼서 나타났네요...

역시 사람은 쉽게 안변해...

 

한편, 어딘가 집히는 곳이 있던 승권이는

예전에 자신이 몸 담궜던 조직으로 찾아갑니다.

 

예전에 조직에 있었던 시절의 포스를 보여주는 승권이.

눈빛이 살벌합니다.

 

결국 맞고 맙니다.

 

빡이친 승권이는 예전이라면 바로 주먹부터 나갔겠지만

이제는 바로 경찰서에 전화부터 하는

일반시민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ㅋㅋㅋㅋㅋㅋ쿠ㅜㅜ

 

"전과자말 누가 귀기울여줍니까?"

라는 말에 승권이는 예전에

새로이가 승권이에게 해줬던 말을 그대로 해줍니다.

 

"자기 값어치를 헐값으로 매기는 호구새끼들아

니 말대로 상황이 달라졌자너.

잘들어줄껄.

최승권이가 주식회사 이태원 클라쓰 본부장이거든.

내 가치를 니가 정하지 말어."

 

크... 멋있어진 승권이

 

새로이는 꿈속에서 과거 15년전의 

아버지와 마주합니다.

 

 

갑자기 배경이 바뀌어 어리둥절해 하는 새로이.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와 술을 한잔 기울이면서

여태껏 사귀었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척봐도 불길해 보이는 다리를 함꼐 건너려고 합니다.

새로이가 어디 가는 것이냐고 묻자

아버지는

"더 이상 네 밤이 쓰리지 않는 곳.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네 많이 힘들었어요.

끄떡없다. 문제없다고 꽤나 애쓰며 살았는데

사실은요 있잖아요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어요.

아빠가 그립고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살아간다는 거 자체가 버거웠어요.

다시 태어나도 저는 아빠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어요.

정말 사랑합니다.

그럼 아빠 편히 가세요. 전 안가요.

제 밤은 더 이상 쓰리만은 않아요.

저를 필요로 하는 제 식구들이 있고

이녀석들과 보낼 내일이 궁금해요 기대돼요.

아빠는 이제 없지만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까지

다안고 살아갈 겁니다."

하고 아버지를 보내주고

새로이는 깨어나 펑펑 웁니다.

 

그리고 수아는 장가회장에게 직접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말씀하셨었죠. 주체없이 휘둘리는 사람 경멸한다고.

제 인생 처음으로 제가 원하는 선택합니다."

 

그리고 입사하면서 10년간 모은 장가의

비리파일도 같이 보여줍니다.

 

이서는 가까스로 밧줄을 잘라내고 탈출할 궁리를 합니다.

장근원은 장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는 저는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고 싶었어요.

언제부터 잘못된걸까요.

박새로이를 처음만난 날?

아니면 뻉소니 사고친날?

그날 닭모가지를 비튼 그날 기억하세요?

그일로 전 겨우 견딜 수 있었어요.

박새로이는 닭이다.

닭이나 돼지를 먹을 떄 미안한 마음은 필요없다.

그래야 내가 살것 같아서.

사실 전 항상 무서웠어요.

근데요 지금은 아니에요.

아버지의 말이 진심으로 와닿아요.

아버지 덕분입니다.

이제 다 지긋지긋해요.

고작 개돼지새끼주제에

아버지손으로 아들을 버리게 한 박새로이.

절 멈추고 싶으시면 그때처럼 또 한번 버리시면 돼요."

 

장대희는 자신이 잘못된건가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장근원이 들어올 떄까지 잠복하고 있던 근수는

장근원이 들어오자마자 각목으로 머리를 칩니다.

 

장근원은 새로이에게 장회장이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다고

문자를 보냅니다.

 

과연 장근원이 아버지가 자신을 지킬지 안지킬지

시험삼은 모양입니다.

 

장회장은

"내게.. 무릎 꿇을 수 있겠나?

라고 하면서 결국 새로이는

 

무릎을 꿇고 15화도 끝납니다.

 

정말 다음 화면 끝이네요.

흠... 13? 14?화 때부터 맘에 안들기 시작했는데..

결국 새로이가 자존심을 굽히고

무릎까지 꿇다니...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