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이태원 클라쓰 12화 입니다.

 

저번 11화에선 단밤이 100억의 투자를 받았지만

이서가 새로이에게 고백을 하고 차이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번 12화에서 이서가 차이자 생각 정리의 시간을 가지려고

잠시 휴직계를 냅니다.

 

휴직계를 내자마자 단밤의 발주를 잘못해

소주의 재고가 부족해지는 둥

처음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큰일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갑자기 50억을 투자하기로 했던 중명홀딩스의 사무실이 

비워지고 투자철회를 합니다.

그러자 리드 투자자였던 중먕홀딩스의 투자철회로

뒤따른 다른 투자자들도 싹다 빠져버립니다.

 

알고보니 중명홀딩스의 대표는 장대희의 수족같은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100억의 투자가 빠지자 

단밤 프렌차이즈를 진행하던 20명의 점주들은

새로이 탓을 하며 큰 혼란에 빠집니다.

 

새로이는 건물을 담보로 잡고 어떻게든 

프렌차이즈화를 억지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새로이는 요식업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리스트를 살펴보는데

익숙한 이름을 발견합니다.

 

김순례.

토니 할머니이자 단밤에 자주 놀러오던 일수 할머니시네요.

 

김순례 할머니는 더이상 새로이를 괴롭히지 말라고

장대희에게 노망이 났다며 호통을 칩니다.

 

알고보니 김순례 할머니는 부동산 큰손이자

장가 초기에 자본을 대준 사람이었습니다.

 

이서는 김순례 할머니와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하지만 새로이는 토니일로 딜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할머니 투자는 필요없다며 거절합니다.

 

할머니는 역정을 내시며

"김치국은....

내도 손해볼 짓 안한다 이놈아

돈도 없고 능력도 안되는 게 꿈만 큰거네?

아이고 식구들 다 고생하는데 대표라는 놈이

자존심은 다 챙기가 지만 깨끗하면 되는기지

누가 이런 머저리같은 놈한테 투자를 하노

손해 볼께 뻔한디."

 

라고 말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한편, 근수는 이번 최강포차 방송건에 대해

수아에게서 전권을 양도받아

근수의 주도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근수는 최강포차가 맛의 대결이 아니라

인기투표같은 느낌이라며

이 위기를 타파할

쓰기싫은 좋은 패가 있다고 합니다.

 

늦은 밤 가게에 들린 새로이.

퇴근도 하지 않고 최강포차 준비를 하느라 단밤에서 자고 있는

승권이와 마현이를 발견합니다.

이서도 또한 낮부터 계속 투자자 찾아다닌다고

쉬지도 못하고 있는데 

자신은 자존심만 지키고 있는거에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결국 토니에게 전화를 걸어 김순례 할머니 좀 뵐 수 있겠냐고 뭍습니다.

하지만 토니는 할머니가 제주도에 있는 별장에 갔다며

이서가 아는데 못들었냐며 되묻습니다.

 

새로이는 이서에게 전화를 걸어 할머니와 통화를 합니다.

새로이는 망설이다가 말합니다.

 

"투자! 해주십쇼!

손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할머니가 목표가 뭐냐고 묻자 새로이는

 

"우리나라 1등입니다."

 

그에 할머니는 증명을 하라며

최강포차 1등을 하면 투자를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최강포차 당일 방송사로 간 마현이는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낍니다.

주변의 시선과 수근거림이 심상치 않습니다.

 

알고보니 마현이가 트랜스젠더라며 기사가 난 것이었습니다.

근수가 쓰고싶지 않지만 좋은 패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하...

 

주변의 험담으로 낙심해 있는 마현이를 새로이는 위로합니다.

 

"괜찮아.

옛날에 우리 같은 공단에서 일할 때

내가 했던 말 기억하나?

너는 내가 아는 사람중에 가장 용감한 사람이야.

누나 뭐라든 가장 용감하고 예쁜 여자야

니가 너인 것에 다른사람을 납득시킬 필요는 없어."

 

이서는 제주도에서 시 한편을 마현이에게 읽어줍니다.

 

"나는 돌덩이

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거세게 때려봐라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은 어둠에 가둬봐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부서지고 재가되고 썩어버리는-

섭리마저 거부하리.

살아남은 나

나는 다이아."

 

마현이는 트랜스젠더라고 당당하게 밝히고

1등을 하겠다며 포부를 말하면서

 

12화는 끝나게 됩니다.

 

단밤의 사정을 훤히 꾀고 있는 근수가 적군으로 돌아서며

흑화하니 정말 꼴보기 싫게 바꼈네요 ㅠㅠ

차라리 무능하고 멍청하고 낭만바보인 장근원이 

선녀같이 보일정도네요

이서 욕심에 눈이 뒤집힌 근수와

융퉁성 없는 새로이의 합작은 정말 끝내주네요.

 

빨리 사이다가 필요합니다...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이태원 클라쓰 11화 입니다!

 

저번 10화에서는 장대희가 장근원을 안심시키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아들이 10년 전,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 맞다고 자백해서

장근원이 7년 징역을 받아 감옥에 가면서 끝이 났습니다.

 

어느정도 큰 사건들이 일단락되고 최강포차에게서

다시 출연제의가 옵니다.

새로이는 출연제의를 다시금 받아드립니다.

 

근수가 단밤을 그만두고 장가를 이어받겠다는 결심을

새로이에게 말합니다.

새로이는 근수를 보내줍니다.

 

수아는 회장님의 심부름으로 장근원의 면회를 갑니다.

주식양도양수계약서를 작성해

장근원의 장가 주식을 장대희에게 넘기라고 합니다.

장근원은 이제 완전히 버려졌다는걸

확인 사살 시키네요.

 

 

근수는 장대희에게 찾아가 장가 후계자 수업을 받으러 갑니다.

 

"평생 일궈온 장가

피 한방울 안섞인 남에게 맡기실 수 있으시겠어요?

대안이 없으시잖아요."

 

라며 장대희를 설득하고 장대희는 납득합니다.

 

태국으로 트랜스젠더 수술을 받으러 갔던 마현이가

돌아옵니다.

 

역시 현이 존예탱...

 

주방일이 밀려 바쁜 마현이는

토니에게 홍합탕에 조미료좀 넣어달라고 부탁하지만

토니가 착각해 조미료 대신 카레가루를 넣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어서 신매뉴를 개발합니다.

 

이를 최강포차에서 내어놓고

1차전에서 장가포차를 제치고

단밤포차가 1등을 차지합니다.

 

 

그 후, 중명홀딩스의 대표가

 단밤의 프렌차이즈화에 관심이 있다며

투자하고 싶다고 찾아왔습니다.

 

이서는 대환영하지만 새로이는 차근차근 하나씩

신경쓰면서 점포수를 늘리고 싶다고

고민합니다.

 

 

일수 할머니가 밥을 먹으러 와서

토니에게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봅니다.

토니가 기니라고 답하자

할머니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집니다.

 

 

종이를 보고는 뭔가 영혼이 빠진듯

터덜터덜 밥을 먹지도 않고 가게를 나섭니다.

 

새로이는 결국 이서를 믿고 투자를 받기로 합니다.

 

그 금액은 무려 50억.

 

안그래도 장가 사건으로 인해 이슈화된 단밤이

중명홀딩스로부터 50억이나 되는

금액을 투자받았다는 기사가 나자마자

 

이어서 많은 기업들에게서 투자 제의가 옵니다.

이를 다합친 금액은 무려 100억.

 

새로이는 각종 투자처로부터 총 100억을 투자받게 됩니다.

 

새로이는 단밤 사무실을 차려서

프렌차이즈 점주 20명을 같이 교육시킵니다.

 

일수 할머니는 채무자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가파른 도로에서 굴러 입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데

자신의 아들은 아프리카 기니 여자와 결혼을 했고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니가 자신의 손자라고 고백합니다.

 

마현이는 최강포차 8강에서

조미료 안넣은 찌개요리 주제로

단밤의 대표매뉴 순두부찌개를 끓입니다.

장가는 미리 주제를 알고

청국장찌개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결국 마현이의 순두부찌개가 또 다시

1등을 차지하게 됩니다.

 

존예 귀염 마현이

 

 

단밤의 회식에 참가한 근수와 수아.

 

다 같이 모여 진실게임을 하는데

이서에게 집착하기 시작한 근수가

분위기를 다 망치기 시작합니다.

 

 이서가 걸리고 장근수는 이서에게

 

"내가 장가 차지하면 나한테 오겠다는 말 기억해?"

 

라고 묻습니다.

 

이서는

"야 기억은 하는데..."

하고 말을 하는데 중간에 근수가 그럼 됐어 라며 말을 끊습니다.

 

다시 병을 돌리자 새로이가 걸렸고

새로이에게 근수가 묻습니다.

 

"한번이라도 이서를 여자로 본적이 있어요?"

 

라고 묻고 새로이는

 

"아니 한번도 없어. 여자로 본적

이서는 그냥 동생이고 파트너야."

 

라고 답을 합니다.

 

이서는 그 대답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그 뒤를 새로이가 쫓아갑니다.

 

이서는 자신의 2년 짜리 계획을

근수가 다 망쳤다며 플랜b를 시전합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장님.

사랑해. 사랑한다구

저 착각같은거 안해요.

사장님이 가족같았던 적 한 번도 없어.

처음 만났을 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확실했던 감정, 있을 수 없다구요."

 

하지만 새로이는 근수, 나이차이, 일을 들먹이며

말을 돌리려 하지만

 

"싫으면 그냥 싫은거에요.

일이라던가 나이차이, 그런 핑계는 비겁해.

사장님한테만큼은 그런 모습 보고 싶지 않아.

그냥 말 한마디면 돼요.

저는 절대로 안돼요?"

 

라고 이서가 묻지만 새로이는

 

"응, 나 좋아하지마"

 

라며 마치 수아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이서에게 합니다.

 

이서는 그 말을 듣고 매우 큰 상실감을 느낍니다.

 

이렇게 11화도 끝나게 됩니다.

 

하... 이번화는 100억을 투자 받으며 좋게좋게

시작하는 듯 했지만

 

근수의 씹 트롤링과 새로이의 합작으로 아주

고구마를 먹은 듯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한 편,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음에도

처음으로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 크게 상실한

이서는 앞으로 어떤 태도를 보일지 크게 걱정이 되네요...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은 스피릿 서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피릿 서클에 대해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만년간의 윤회를 거치면서

서로 원수, 친구 부부로 계속 인연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현대에 다시금 윤회에 만나게 되면서

과거의 기억들을 살피며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만화입니다.

 

어느날 주인공이 있는 학교로 한 여학생이 전학을 옵니다.

그 여학생의 이름은 이시가미 코우코.

이마에 큰 흉터자국이 있었지만 오히려 자랑인 것처럼

시원시원하게 드러내고 다니는 모습에

주인공인 후타는 반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숨기고 있던 얼굴의 반점을 보여주자

급격히 돌변합니다.

 

그리고 원반 모양을 한 무기로 얻어맞고

계단에서 뒹굴자

 

갑자기 다른 광경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본인도 완전히 동화되아 약간의 위화감만 있을 뿐

크게 동요하지 않습니다.

 

평화로운 나날을 지내던 와중

자신과 결혼을 약속한 레이가 산제물로 선택받아

큰 충격에 휩싸이고 이를 막으려고 계획을 꾸밉니다.

 

 

계획은 실패하고 레이가 죽게되자

레이를 죽인 신관에게 칼을 휘두르면서 

신관의 복면이 벗겨집니다.

그 복면을 쓰고 있던 사람의 정체는 다름아닌

코우코.

 

하지만 역으로 신관에게 당해

목이 베어지고 현생으로 돌아온 후타.

만년에 걸친 윤회에서 둘의 인연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이외에도 후타는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자신과 코우코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건지

확인을 합니다.

 

과연 전생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코우코는 후타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는 걸까요?

오히려 첫 전생의 인연만 보면 후타가 증오스러워 해야할 것 같은데...

 

궁금하시다면 뒷내용은 직접 만화책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한가지 주목해야할 점은

전생이라고해서 꼭 과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디스토피아의 미래의 전생도 있는 것 입니다.

 

마치 과거, 현재, 미래는 완성형이고

시간은 흐르는 강믈같아 보이지만

사실 얼어붙은 강물이라는 가설을

채택해서 사용한 것 같네요.

 

이 만화는 정말 잘 짜여진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어디에나 널린 앙산형 판타지 만화가 아닌

전생과 윤회라는 소재를 만화에 잘 녹여내었습니다.

이 만화의 설정에 따르면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오빠 언니 동생 친구들이

전생에는 부부였을수도, 원수였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이 만화가 정말 우리 세계의 단편을 담아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제목: 루비 스팍스

감독: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주연: 폴 다노, 조 카잔

 

 

 

 

 

 

 

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루비 스팍스입니다.

 

주인공 켈빈은 작가입니다.

캘빈은 첫 작품으로 대히트를 치면서 천재 소리를 들었지만

그 이후로 슬럼프에 빠져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하고 있었죠.

 

계속 슬럼프에 빠져있던 와중

꿈을 꾸게 됩니다. 

아주 아름다운 한 여인의 꿈

 

그 꿈으로 캘빈은 슬럼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녀의 생년월일 태어난곳부터 학교생활 등등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들을 써내려가고

글을 쓰는 동안은 그런 그녀와

사랑에 빠져 마치 연애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죠.

 

 

그러던 중 자꾸 집에서 모르는 여성용품들이

집 이곳저곳에 나타납니다.

캘빈은 자신이 기르는 개 스카티가 

자꾸 어디선가 물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죠.

 

어느 때처럼 소설을 쓰면서

소설 속 주인공과 사랑을 나누며

잠들었던 켈빈.

하지만 

꿈속에 나왔던 그녀가 서있습니다.

 

어리둥절한 켈빈.

드디어 자신이 미쳐가는구나 생각을 합니다.

상식적으로 자기가 쓴 소설속의

주인공이 자기 집에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은 안하죠.

 

그래서 자신의 망상속에서

벗어나기위해 밖으로 도망치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루비에게 걸려

같이 차를 타고 밖에 나가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타인에게도 루비가 보이고

결코 자신이 미쳐돌아가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실험을 통해

자신이 글을 써나감으로써

루비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캘빈은 루비를 지금의 루비를 지켜주기 위해

루비의 원고를 서랍에 넣어두고 잠급니다.

 

그러나 이 결심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캘빈이 루비에게 주는 관심이 줄어들자

루비는 캘빈을 벗어나 각각의 삶을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할 때 보지못하고

혼자 자야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캘빈은 또 한번 원고를 꺼내듭니다.

 

'루비는 캘빈이 없자 모든게 비참했다.'

 

글을 쓰자마자 오늘 친구와 술을 마시기로 해서

못들어 온다던 루비에게 바로 전화가 와

"돌아갈게"

라는 말을 합니다.

 

 

그 효과는 과했습니다.

단 한시도 자신과 떨어지지 않으려하고

캘빈이 없어지면 큰 우울감에 빠져서 나오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루비는 주체 못할 기쁨으로 가득 찼다'

 

라고 써내려갑니다.

 

그러자 루비는 마치

모든게 즐거운 어린아이처럼

변해버렸습니다.

 

이 또한 맘에 들지 않았던 캘빈은

 

다시 루비를 원래대로 돌려놓습니다.

 

하지만 또 원래대로 돌아간 루비는 

변한 캘빈에게 실망해

가출을 하려고 합니다.

이에 캘빈은 루비는 자신의 창조물인 것을 밝히는데... 

.

.

 

.

.

.

자 여기까지!

뒤에 내용이 궁금 하시다면 직접 봐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 영화를 보면서 

아무리 자기가 맘대로 할 수 있다고 해도

진정한 사랑은 배려와 관심 없이는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로맨스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판타지가 가미된 로맨스물이라 그런지

전혀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만약 제가 이런 능력을 가진다면

'루비는 사실 억만장자이다'

라는 글을 썼을 것 같네요 ㅎㅎ

뭐 주인공은 대 히트를 친 작가이니 

돈걱정은 없었을지도...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이태원 클라쓰 10화입니다.

 

저번 9화에서는 이서를 스카우트하러간 장근원이 자기입으로

뺑소니의 자백을 하게되고 이를 녹음한 이서가

뜨거운 커피를 장근원에게 뿌리며 끝이 납니다.

 

저번처럼 추격전을 벌이는 이서.

하지만 잡혀서 싸대기를 맞고 넘어집니다.

 

근데 갑자기 ???????? 

맞고 쓰러지는 장근원

역시 이번에도 이서를 구해준 새로이.

장근원은 경찰차가 온 것을 보고 도망치려하지만

주변 시민들에 의해 저지됩니다.

 

아버지에게 맞고온 장근원을 위로하는 강전무.

장가를 이끌놈이 어깨 축쳐져서 다니지말라고 위로하고

회사가 잘 해결할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강전무에게

큰 위로를 받고 잘 부탁한다는 장근원.

하지만 강전무는 장대희에게 가서 

장근원을 쳐내야한다고 충고합니다.

 

장가에 쿠데타를 일으킬 계획을 짜는 4인방.

대표이사의 해임의 적기는 지금이라고 모두가 동의합니다.

하지만 경우의 수는 두가지.

장대희가 장근원을 싸고돌 경우와

장대희가 장근원을 쳐낼 경우.

이서는 만약 장대희가 장근원을 쳐냈을 경우 대표이사 해임은

깔끔히 포기해야한다고 합니다.

이에 호진이는 반발하고 장대희가 무조건 장근원을 싸고 돌것이라며

계획을 강행하려하지만

새로이는 장대희가 장근원을 쳐낼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녹취록이 공개되어 자수할 타이밍이 온 오사

이를 혜원이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혜원이는 아버지와 떨어져야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가출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강전무가 찾아내고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

근데 책임은 아무나 질 수 있는거 아니다?

용기있는 사람만 할 수있는거야."

 

라며 혜원이를 설득합니다.

 

 

한편 장근원은 검찰에 출석하게 됩니다.

없이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장근원의 대답은 단 하나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습니다."

 

현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단골멘트...

 

이쪽도 한창 대책회의중인 장가네

장가측 변호사는 무죄도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단 둘이 남은 수아와 장대희.

수아 또한 장근원을 짤라내야한다고 충고합니다.

 

장대희는 자신이 장가를 세운 이유를 말해줍니다.

4남매중 첫 째로 태어난 장대희는

막내를 굶겨보내고

둘째 셋째는 길거리 썩은 음식을 맥이다 보내서

좋은 것만 먹이자고 세운게 장가라고

그런 자신이 내 아들을 내 손으로

쳐내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절대 쳐내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합니다.

 

이를 들은 강전무가 심어둔 비서는 

강전무에게 이 사실들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강전무는 결심을 하고

대표이사 해임안을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올립니다.

 

장근원은 검찰 출석전 장대희에게 들립니다.

장대희는 장근원을 안심시킵니다.

장대희는 장가 그 자체라고

그 누구도 자길 쫓아내지

못한다고 하며

자신이 아들을 후계자로 키운답시고

너무 엄하게만 키운것 같아며

안아줍니다.

 

아들은 보낸 장대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엽니다.

 

장대희는 자신의 아들에게

10년전 뺑소니사고는 자신이 일으켰다라고 했다고 들었다며

자백합니다.

자신이 굴려보라고 줬던 돈으로 사람을 사서

대신 감옥에 갔다는 이야기까지 꾸며내

자신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까지

어필해 완전히 꼬리까지 자릅니다.

 

방송을 보던 새로이는 결국 버티지 못하고

토까지 하게 됩니다...

 

검찰에 출두하면서 방송을 보던 장근원 역시

뛰쳐나와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옵니다.

 

하지만 자신을 보던 아버지의 표정은...

하... 진짜 이 장면에서 

괜히 장근원에 감정이입돼서

온갖 생각이 다들었었네요.. 

진짜 이태원 클라쓰 배우분들은 하나같이 연기력들이...

 

만감이 교차하던 장근원은 망설이다가 결국

전부다 자신이 했다고 말합니다.

 

유유히 가버리는 장대희...

 

진짜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살던 장근원이

힌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을때의

그 심경은 감도 안잡히네요...

쓰레기같은 놈이었어도

모든 것을 잃고 아버지에게도 버림받으니

조금은 블쌍하네요...

 

장대희에게 불려간 강전무.

장대희는 강전무의 뒷조사로 자신의 비서가

강전무가 심어둔 심복이라는 것조차도 알고있었습니다.

결국 강전무는 파진지사로 좌천당하게 됩니다.

 

*파진시는 예전 1화에서 새로이가 이사간 곳으로

파진지사는 10년전 본사였던 곳입니다.

 

 

 

강전무의 혼신의 일격의 실패로

강전무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장근원은 죗값을 치르고 장대희는 아들을 잃었습니다.

강전무는 타도 장대희에서 낙오됐지만

새로이는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새로이가 차고있는 시계를 본 강전무는

새로이 아버지 시계였던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얽힌 얘기를 해줍니다.

 

이태원 클라쓰 고추장 양념 돼지 불범벅

1997년 IMF 당시 장가가 휘청거릴 때

장가를 살려준 음식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고추장 양념 돼지 불범벅' 이라고 합니다.

자서전 나올 정도로 의미가 있던 이 음식은

사실 장대희가 만든 것이 아니라

새로이 아버지 박부장이 만들었던 것이었습니다.

극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해서

박부장이 만들었던 것을 장대희의 공으로 돌리고

그 공을 돌린 대가로 받은 것이 그 시계라고 합니다.

 

머리 내린게 훨신 낫다야 순해보이고

 

암튼 장근원은 살인 및 살인은폐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습니다.

 

아버지를 잃고 3년간 옥살이 하고 7년간 원양어선에 타야했던 새로이에 비하면

별거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7년이나 받았네요.

 

"그래 인정하지 이 장대희가 너를 적으로 삼았어.

내 너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야."

 

"저도, 제 모든 것을 걸고,

같은 약속을 합니다."

 

갈수록 심화되어가는 장대희vs박새로이 구도

 

 

아버지의 산소에 와서

술을 한잔 마시는 박새로이.

 

"술맛이 어떠냐. 아들"

 

"아직... 씁니다..."

 

하며 이번 10화도 끝이 납니다.

 

후 이야기가 차근차근 계속 진행되는게 너무 재밌네요.

이번 10화로 이태원 클라쓰의 시청률은 거의 15퍼를 달성했습니다.

마지막화에는 20퍼도 넘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아마 새로이의 타도 장대희의 다음 파트너는 장근수가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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