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건 이태원 클라쓰 5화 입니다.

이번 5화는 뭔가 사이다스러운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우선 저번 화에서는 이서가 새로이에게 가게에서 일하게 해달라며 끝이 났는데요.

다음 내용을 보겠습니다!

 

새로이는 이서에게 단밤포차에서는 받아줄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유는 근수가 이서보다 먼저 와서 일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작은 포차에 일하는 사람이... 새로이, 현이, 승권, 근수해서 4명이나 있는데

이서까지 포함된다면 인건비 감당이 힘들거 같긴하네요...

 

그럼 이서는 자신이 얼마나 이 가게에 필요한 존재인지 보여줄테니

단밤 매니저를 시켜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단밤포차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해가며 고쳐갑니다.

첫 번째로는 승권이 서빙할때 손가락이 냄비 안으로 들어간 비위생적인 것을 지적합니다.

두 번째는 메뉴가 너무 중구닌방이다.

대표 메뉴도 없고 뭘 시켜야할지 모르겠다.

 

세 번째로는 조명,

셀카를 찍어도 포차같은 느낌이 안나고 음식 사진을 찍어도 맛이 없어보이게 나온다.

네 번째로는 맛,

맛이 특색이 없을 뿐 아니라 기본도 안되어있다.

 

다섯 번째로는 동선을 생각하지 않은 가구 배치.

 

이렇게 자신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자신이 여기서 일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하자

결국 새로이는 이서를 단밤의 매니저로 영입합니다.

 

 

이서는 가게 오픈전 단밤포차를 완전히 리모델링합니다.

가게 확장,

 

메뉴 축소로 로스 줄이기,

 

분위기 좋은 예쁜조명,

 

인테리어까지 

 

가게는 이전과 확바뀐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밤포차는 이서 매니저의 마케팅 하에 대성황을 이루게 되고

 

하루 매출 320만원의 최고매출을 이루게 됩니다.

 

한편,  장대희는 자신이 퇴직한 후 경영권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

올해로 서른이 된 장근원을 정략결혼을 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장근원은 수아에 마음이 있었고 장대희도 그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장대희는 수아가 있는 이태원으로 가서

단밤포차를 가리키며 장가에 대한 마음을 행동으로 보이라고 합니다.

수아는 심란해집니다.

 

일이 끝난 어느날

매출이 좀 떨어져서 이서가 왜 떨어진건지 고민하고 있는 찰나

다 같이 새로이가 해준 순두부 찌개를 먹던 이서가 맛있어서 깜짝 놀랍니다.

그러면서 지금 주방 현이는 어떻게 뽑게 된 건지 묻자 

단순히 같이 공장에서 일하다가 만들어줬던 도시락이 맛있어서 뽑았다고 합니다.

이 때부터 이서는 현이를 서서히 못마땅하게 보기 시작합니다.

 

일이 일찍 끝나 근수와 이서가 클럽에 갈까 고민하던 중

클럽에 한번도 가본적 없던 승권은 솔깃합니다.

이서는 부비부비를 해보고 싶었던 승권에게 하는 법을 전수 해주며

클럽 테이블 비를 독박 씌우게 하고 같이 갑니다.

우리 순진한 승권씨.... 

자신감 있게 이 패션으로 여자를 꼬시러 가신다...

강남이었음 입뺀이다... 아 테이블 잡아서 들여보내준건가

 

치명적인 미소와 수줍은 손하트로  여자를 꼬시는 우리의 승권씨...

 

하지만 뭔가 여자는 이미 승권이를 아는 눈치다.

여자는 바로 마현이었습니다.

역시... 존예탱...

 

현이는 트랜스젠더라는 걸 모두에게 밝힙니다.

이서에게 더욱 눈엣가시가 되어버린 현이...

 

일하던 중 계속 머리카락이 들어있다는 둥 국이 싱겁다는 둥

컴플레인이 들어오자

 

이서는 현이에게 이런 식으로 일할꺼면 그냥 때려치라고 합니다.

 

일이 끝나고 이서는 새로이에게 현이를 잘라야한다고 설득합니다.

요리도 못하고 트랜스젠더가 주방에서 일하는 게 알려지면

분명 불편해하는 손님들이 많을거라고...

 

새로이는 결단을 내리고 현이를 불러 이번달 월급이라며 돈 봉투를 줍니다.

 

"두 배 넣었어.

이 가게가 맘에 든다면

너 값어치에 맞게 두 배 더 노력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새로이...

그리곤 새로이는 이서에게 현이의 요리실력이 너의 만족에 차도록 맛을 보면서 도와달라고 합니다.

 

다음날, 출근 길에 예전에 이서가 학교폭력 영상을 올렸다가

퇴학당한 구청장의 딸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얘기를 하다가 예전에 경찰에 신고해서 영업정지를 먹인 게 

수아가 아닌 구청장의 딸이었다는게 밝혀집니다.

 

그리곤 그냥 머리채 잡히고 싸다구 겁나 맞으며 탈탈 털립니다.

 

이서는 현이의 요리에 피드백을 해주게 되는데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결국 이서가 만족할 만한 요리가 나오게 됩니다.

 

일 끝나고 다같이 회식하러가는 길에 잔뜩 취해 길에서 소리를 지르던 수아와 만납니다.

수아는 전에 장대희와 있었던 일에 잔뜩 정신적으로 증압감을 받고 있던 상태였고

새로이에게도 굉징히 짜증을 부립니다.

 

수아는 계속 짜증을 부리지만 새로이는 꿋꿋하게 변함없이 받아줍니다.

그러자 수아는 새로이에게

 

"사실은 말야 새로이야.  넌 나한테 항상 지나치게 빛나..."

 

하면서

 

키스를 하려는 찰나...

 

옆에 있던 이서에게 블로킹 당합니다 ㅋㅋㅋㅋ

 

"형법 32장 동의 없는 입맞춤은

강제추행이에요" 

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이서야 너도 했....잖아...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흐.... 이번화는 워낙 재밌고 알찬 내용들이라 사진이 꽤 많아서 힘들었네요.

1화 내용 와르르 있다가

2,3,4화는 좀 루즈 하게 흘러가는 듯해서 

아 1화라 내용이 많았구나 했는데 이번에도 와르르...

 

아무튼 갈수록 개선되어가는 단밤포차를 보며

새로이의 노력이 보상받는거 같아 

보는 내내 가슴이 울먹울먹했습니다.

계속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네요 ㅜ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