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애니, 드라마, 만화를 리뷰하는 영애드만 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이태원 클라쓰 13화 입니다!

 

저번 12화에선 마현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이 다 까발려져

최강포차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자 과연 마현이가 어려움을 견뎌내고

1등을 차지할 수 있을 지 보시죠!

 

"오늘 사적인 일이 제 의지와 관계없이 대중들에게 퍼졌습니다.

 

저는 트랜스젠더 입니다.

 

내가 나인 것에 다른 사람의 납득은 필요 없습니다.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

 

그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여기에 서있습니다."

 

그리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1등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 둘을 보는 근수의 시선...

 

제주도에서 돌아온 이서는 근수를 찾아갑니다.

근수는 반가운 마음에 이서에게 말을 걸지만

이서는 보자마자 싸대기를 날립니다.

 

근수는 이서의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포기만 하던 자신이

처음으로 날 위한 선택을 했는데

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고

너가 참을 수 없이 좋다고 하지만

결국 이서는 미안하다고 하고 떠납니다.

 

그리고 김순례 할머니에게서

약속했던 투자도 받아냅니다.

 

한편, 장근원과는 다르게

자신을 닮아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근수를 자신의 차기 후계자로 못을 박습니다.

 

"큰 돈은 큰 판에 써야지

 

전국구 말고 중국 찍고 세계로.

 

100억을 1000억으로 만들자."

 

 

그리고 4년 후.

 

브랜드 선호조사 2위

연매출 9위

시가총액 16위

IC의 대표이사로 완전히 자리잡은 박새로이.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장가를 따라잡기 위해 분주합니다.

 

잘 생겨진 승권이 ㅋㅋ 잘어울린다.

일개 단밤 직원에서 IC 본부장으로 승진!

20살 티를 벗고 한층 성숙함을

보여주는 이서.

어린나이에 IC 전무!

ㅋㅋ그리고 마현이까지

다들 많이 변했네요.

새로이만 그대로야 ㅋㅋㅋㅋ

 

한편 근수는 승권이와만 계속해서 연락을 취하고 있었는데

그 목적은 새로이가 뭘 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추적하는 용도인 것 같습니다.

정신 못차린 근수와 승권...

승권이는 모르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근수... 어휴

갈 수록 밉상

 

한편 사이가 계속 발전해 나가는 오사장과 강전무

그리고 그 둘을 뿌듯하게 혜원이.

혜원이 교복 입었어도 앳된 모습이 안사라져 큐ㅜㅠㅠㅠ

 

호진이는 길을 가다 낯이 익은 얼굴을 봅니다.

 

4년 만에 출소한 장근원

 

어... 장근원 7년 아니었나...

3년 줄여서 가석방 됐나보네...

 

옛날 기억이 떠올라 아직까지 장근원에 대한

무서움을 떨쳐내지 못한 호진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장근원을 불러보지만

장근원을 호진이를 기억조차 하지 못합니다.

 

 

한편, 갈수록 노쇠해 가는 장대희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장대희.

의사의 소견으로는 6개월정도 밖에 살지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근원은 병문안에 와서

아버지를 잘 살피지 못한 근수와

면회 한번 오지 않은 아버지에게

원망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회사가 잘 되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하게 된 근수에게 화가 난 장근원.

하지만 별 수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티타임을 가지는 수아와 이서

팩트 폭행을 쏟아내는 이서.

 

"진짜... 혐오스럽다.

 

부자가 되면 나한테 와라.

 

나 힘드니까 장가 부서줘라.

 

온통 그냥 다 자기 생각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바라기만 하잖아.

 

나는 무슨 생각 했는지 알아요?

 

부자? 내가 만들어줄께.

 

대표님 힘들게 하는 장가? 내가 부서줄께.

 

너 정말로 대표님을 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냥 계속 그렇게 가만 있어."

 

장대희의 시한부 선고를 들은 새로이는

장대희에게 전화를 합니다.

 

"접니다 박새로이

 

안녕히 계셨습니까

 

들었습니다. 암에 걸리셨다구요.

 

죽는겁니까?

 

저는 당신이 이렇게 쉽게 가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천벌. 누구맘대로 당신은 나한테 벌받아야지.

 

아직 죽지마.

 

조만간 뵙겠습니다."

 

하고 13화도 끝이 납니다.

 

장대희가 살길 바라는 유일한 사람, 박새로이.

자신을 가장 원망하는 사람이

자신이 살길 바라는 유일한 사람이라니

장대희의 인생 마지막의 비참함은 어디까지 일까요.

 

에휴 그나저나 근수를 보다가 장근원을 보니

차라리 장근원이 낫지 않았나 싶네요

근수를 보고 있다보면 오히려 소시오 패스는

이서가 아니라 근수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상 영애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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